복용하는 인공임신중절약 (낙태약) 미프진의 존재를 들어보신적이 있나요?
우리나라에서는현재현대약품의미프진의국내버전인“미프지미소(미페프리스톤,미소프로스톨)”이라는약을사전검토를신청하고지난 7월에는정식허가를신청했다고알려져있습니다。식약처에서 7월중사전검토를통해업체측과미프지미소를‘신약’으로분류해허가를하겠다는입장을밝힌바있는데요。신약의경우에는가교임상을진행해야한다는점이있습니다。
가교임상은유럽,서양을중심으로사용되던약물을대상으로한국인에게도안전성과유효성을알아보는임상시험이라고볼수있는데요。가교임상이정식임상시험보다는대상인원이적기때문에유의미한데이터를확보해야하는만큼적어도 30케이스이상은확보해야한다는것입니다。
이러한말은정부에서는낙태를원하는임산부를 30명이상확보를해야하고,지시를내려야하는데이게쉬운결정이아니기때문에업체에서도코로나상황에서임상시험을준비하는것자체가시간,노력등의많은비용이투입되기에많이부담스러운상황이라고합니다。
현재국내에서는임신중절약미프진이합법이아니지만해외에서는원내처방이가능하여복용이가능하기때문에불법유통이더기승을부리는것같습니다。현재미국,중국,태국등 70개가넘는나라에서는허가를받고합법적으로유통되고있기때문에원외처방을원하는여성단체등에서는산부인과를방문해야만낙태약을복용할수있도록하는것은결국에는여성들을불법유통을다시부추기는것과같다는입장인데요실제로이미프진을사용하고있는국가들도원외처방이다수라는점도근거로제시되고있습니다。
이약물마저구하지못한여성들은불법임신중절수술을받을수밖에없게되는상황이발생하게된다면이악순환은반복되지않을까생각이드는데요。여성가족부가지난해발표한자료에의하면 2017년기준전체임신중절수술의산모추정규모는무려 4만9764건에이른다고합니다。이중합법적인수술 4000건을제외하면 90%가불법시술에해당되기때문이죠
식약처에서는 7월중사전검토를완료하고가교임상여부는물론허가를위한큰그림을마련하겠다는입장을밝혔으며또한올해초임신중절의약품의안전한사용을위한가이드라인을제작한다고도밝혔습니다。결국국내에서도최초의낙태약허가를앞두고식약처의결정에세간의관심이쏠리고있는상황인데결과가어떻게될지정말궁금하지않나요?